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가 25일 농협중앙회함평군지부(지부장 김충현)와 상호협력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농업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두 곳의 강점을 활용해 실질적인 협력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양 기관은 ▲연구개발 결과와 기술정보 공유로 현장애로기술 해결 ▲품목별 경영체 육성, 조직화 및 청년창업농 육성 협력 ▲친환경 광역 산지조직 육성 시범사업 협력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정보 공유 및 협력 등 9개 분야에 대한 공동목적을 설정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충현 지부장은 “양 기관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강력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면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향만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민이 필요로 하는 현장중심의 농업기술 개발과 체계적인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함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