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듬학습, 정보검색, 문헌자료, 시청각코너, 책 읽는 방 시설

나산초등학교는 지난 17일 교내에서 기존 교실을 리모델링해 ‘지혜의 샘터’ 도서관 개관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정기정 나산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함평교육청 노재찬 교육과장, 나병기 2지구 도의원, 정근욱 나산면장, 노화섭 새마을 지회장,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남도 교육청에서는 ‘세계와 미래로 웅비하는 참되고 창의적인 인간육성’이란 슬로선 아래 도서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학교도서관 설치 2차 대상학교로 선정하여 나산가족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21세기 시대에 걸맞게 유비쿼터스적인 ‘지혜의 샘터’ 도서관을 완성하여 개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기존의 교실을 리모델링해 빔프로젝터를 설치하여 토론하는 학습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정보검색코너, 문헌자료코너, 책 읽는 방, 등을 시설 하였으며, 특히 시청각 코너에서는 프로젝션TV와 콤보 및 무선헤드셋을 설치하여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정 교장은 인사말씀에서 “각급하교에서는 도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여건에 맞도록 도서시설과 환경을 개선하여 여러 가지 지도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본교에서도 아동들의 꿈과 미래를 가꾸기 위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도서활동, 문화활동 및 휴식 공간 등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함평군지부 (회장 이동휴)에서는 자라는 청소년들을 위해 도서 1천 500권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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