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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만 찾은 희귀조-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제361호,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이재원  |  jwlee@hp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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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04  16: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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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연보호연맹(IUCN)과 국제조류보호회의(ICBP) 적색자료 목록(Red Date Book) 22호에 등재된 노랑부리백로가 함평만에 찾아왔다.

노랑부리백로는 국제적 보호조류로서 전 세계 생존 관찰 개체수가 약 2,500 ~ 10,000개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 361호,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조류이며, 동아시아의 온대지역, 우수리, 중국 동부, 한국 등지에서 주로 번식하는 희귀 여름철새로 우리나라 번식 개체수는 대략 1,000 ~ 1,600개체이고, 비번식기에는 일본, 홍콩, 타이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으로 이동한다고 알려져 있다.

몸길이 약 65cm의 크기로 몸 전체가 흰색이며, 눈은 흐린 노란색, 눈 앞부분 나출부는 푸른색을 띠며 부리와 발은 노란색, 다리는 검은색이다. 뒷머리의 장식깃이 특징으로 여름깃의 경우 뒷머리에 20가닥 이상의 8cm정도의 장식깃이 자리하지만, 겨울깃은 장식깃이 없어지고 부리는 흑갈색, 다리는 노란색을 띤 녹색과 갈색을 띠기도 한다.

   
 

해안가의 넓게 드러나는 갯벌, 염전, 논 등지에서 생활하며, 걷거나 서 있을 때 다른 백로류에 비해 몸을 곧추 세우는 편이고 앞쪽으로 높이 올리는 다리의 움직임이 특징적이며, 4∼5마리가 작은 무리를 지으며 목과 다리가 쇠백로보다 짧고 빠른 동작으로 걸어 다닌다. 물이 고인 모래와 진흙이 섞인 사질형 갯벌에서 먹이를 찾으며, 먹이로는 작은 물고기나 새우류, 갑각류, 연체동물 등이다. 고개를 옆으로 비틀어 뛰어가 사냥하는 습성이 있으며, 날개를 약간 펼쳐 그늘을 만들고 약간 빠르게 전진하며 먹이를 찾는 경우도 있다.

번식지에서는 괭이갈매기와 함께 서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산란기는 6월 하순경으로 청록색 알을 3~4개 낳고 포란기간은 약 24~26일이다. 둥지는 명아주나 비쑥 등 마른 나뭇가지를 이용하여 관목 또는 맨땅에 접시 모양으로 엉성하게 만든다. 우리 인근지역인 영광군 칠산도에는 노랑부리백로·저어새 괭이갈매기 등의 국내 최대 서식처이자 번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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