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유기적 협조할 것

 

▶ 7대 함평군의회 전반기 임기가 3개월 남았습니다. 남은 임기에 임하는 각오는?

 7대 함평군의회 전반기가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니 세월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임기동안 함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추사관련 등 교육역사박물관 추진에 역점을 두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행정사무감사, 군정주요업무 추진사항 등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정하여 올바른 행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 소통하는 의정, 현장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 지난 2년 의정 성과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2014년 7월에 출범한 제7대 함평군의회는 전반기 2년 동안 ‘풍요와 행복이 함께하는 군민중심의 열린의회’를 이념으로 현장위주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과 군민 만들기’의 기틀을 탄탄하게 다지는 의정활동으로 특히, 복지 ·환경·농업·건설·지역경제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 조례를 발의한 것은 풍요롭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의원들의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반기 2년 동안 우리군 의회는 집행기관이 적법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집행하고 있는가를 감시하기 위하여 2회에 걸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집행부에서 추진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장확인 등을 통해 지적사항을 도출하여 집행기관에 시정ㆍ개선토록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군민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 또는 건의함으로써 의회 고유의 견제기능을 성실히 이행하였으며, 군정질문과 의원간담회를 통하여 불합리한 행정을 지적하고, 대안제시와 개선을 요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만 군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 차기 군의회가 추구해야 할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써 후반기에는 각계 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의 어려운 현안문제 등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여 우리 군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활기찬 함평건설을 위해 군민, 집행부, 의회가 유기적인 협조를 유지하여 풍요와 행복이 함께하는 군민중심의 열린의회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 군의회가 집행부 발목잡기를 한다는 비판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작년에 집행부와 약간의 오해 등이 있어 집행부 발목잡기라고 하였는데 소통이 되지 않아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의회와 집행부는 오해 소지가 없도록 서로 간 소통을 잘하여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상호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집행부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현재 함평군은 인구가 약 3만 4천여명으로, 향후 군으로 존립자체가 위협받을 수도 있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가 우선이라고 하겠으며 군민들이 실질적인 소득증가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여 함평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함평발전 비전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민·관 합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최근 우리군은 고용기회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보 농공단지와 동함평일반산업단지, 빛그린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지역경제 회생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여기에 더욱더 매진하여야 할 것으로 봅니다.

 ▶ 동료 의원님과 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감시와 견제를 하는 한편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상호간 활발한 협조체계로 지역발전을 위해 주요현안사업현장과 주민생활에 밀접한 사업 현지확인을 통한 문제해결에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며, 우리군민들은 의원들과 밀접한 관계로 상호 의견을 제시하며 서로의 신뢰를 확보 군민과 의원이 함께하는 의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작권자 © 함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