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올 겨울 지속되고 있는 한파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군은 에너지 절약과 이용 효율 향상에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함으로써 에너지절약 의식 확산 및 예산을 절감시키기 위해 청사 에너지 절약 4%를 목표로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물 아껴 쓰기, 사무실 온도 조절, 1회용품 사용 자제, 불필요한 전기사용 자제, 차량 공회전 금지, 친환경 제품 사용 등의 ‘에너지절약 Six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청사 사무실 난방기 온도를 18℃로 유지하고 있으며, 5천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기전력 완전 차단 및 심야시간 화재 예방을 위한 사무실별 개별 분전반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 난방기 사용을 금지시키는 한편 매일 청내 방송을 통해 점심시간 사무실 전열기구 소등을 유도하는 등 에너지 소비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경쟁력 제고 및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작은 실천인 에너지 절약 운동에 공직자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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