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 음식문화 개선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양 중심의 비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질 위주의 글로벌 음식문화로 개선시키는 남도 좋은 식단 조기정착에 공직자들이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들은 이날 남도 좋은 식단 결의문을 통해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을 범군민 실천운동으로 확대 발전시키고, 위생적이고 깨끗한 남도 좋은식단 실천업소 이용과 가정과 음식점에서 반찬 덜어먹기, 소량의 찬반 제공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2011년 음식문화개선 계획에 의해 음식점 이용 견문 통보제 활성화, 간부공무원 음식점 담당제, 좋은 식단 실천업소 위생찬기․용품 지원,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주민교육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음식문화 개선 실천을 위한 공무원의 확고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새해 첫 시작인 시무식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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