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함평나비대축제가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나비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천여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 평가와 축제의 관광자원화 및 관광상품 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심사해 28일 발표한 축제 평가에서 2011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나비축제는 제12회 행사 실적과 제13회 개최계획, 향후 발전가능성,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기여도, 주민의 자발적 참여, 축제 콘텐츠, 축제의 전문성과 효율성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최우수축제 선정으로 나비축제는 3억원 사업비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명칭 사용은 물론 축제 전반에 대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4년 연속 최우수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명품 나비축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2011년 4월29일부터 5월10일까지 12일 동안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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