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건강증진사업 정부 합동평가

함평군 보건소가 2010년 건강증진사업 정부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전라남도가 22개 시․군 보건소의 2010년 사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인력, 예산 등의 기반 구축분야와 지역특화, 금연, 구강, 방문, 암 관리, 정신, 치매, 모자보건 등의 8개 분야 사업 전반에 대해 추진한 이번 평가에서 총점 25.86점으로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군 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행복충전 건강대학, 활기찬 건강증진마을 가꾸기, 농어촌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 국제결혼 이주여성 건강증진 통역서비스지원사업 등의 다채로운 건강증진사업을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 추진해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 보건소가 지난 2001년부터 10년 동안 꾸준히 운영해 올해 17회 졸업생을 배출한 경로건강대학은 많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성공적인 건강증진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보건복지서비스를 펼친 점이 호평을 받은 것 같다.”면서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주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보건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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