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친환경농업대상평가에서

상사업비 등으로 1억 5,300만을 받는다.

함평군은 2010년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평가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 지난해 장려상에서 금년에는 우수상을 받아 시상금 300만원과 상사업비 1억 5,000만원을 도 연말 시상식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20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으로 추천된 후보 8개시군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인증실적, 정책추진 열의도, 흙 살리기 추진, 판매ㆍ촉진지원, 소비자 신뢰확보대책 등 6개 분야 27개 항목별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서면 및 현지평가를 거치고, 12월14일「친환경농업대상평가심의회」의 최종심의를 통해 선정되었다.

함평군은 그동안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을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지속 추진해왔으며, 특히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농업단지 농자재지원, 무농약 이상 인증벼 수매장려금 지원 등의 분야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질적 향상에 주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 11월말까지 현재 친환경농산물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이 2,614(유기 290, 무농약 2,324)ha로 지난해 연말 2,161ha(유기 93, 무농약 2,068)대비 1.2배와 유기농의 경우 지난해 대비 무려 3.1배 이상이 증가됐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질적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10월 27일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추진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한 제5회 2010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 나비쌀이 지자체부문 친환경농산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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