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가을꽃 코스모스가 여리여리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함평군 나산면 삼축리 앵두나무 수변공원에 조성된 1,650㎡ 규모의 코스모스단지에는 최근 코스모스가 만개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광객 모조은(24, 광주시 남구 진월동) 씨는 "하늘하늘 바람에 흩날리는 코스모스 물결이 너무 아름답다.”면서 “아직도 한낮에는 햇살이 따갑지만 이젠 정말 완연한 가을이 우리 앞에 다가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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