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1.14 목 16:53
> 커뮤니티 > 칼럼/기고
바람직한 학교문화
이정재  |  webmaster@nctime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9.09.01  18:43:0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오늘날 우리 사회의 제반 현상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흔히 ‘문화(文化)’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예컨대, ‘정치문화’, ‘가족문화’, ‘청소년문화’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

문화를 비교적 쉽게 이야기하면, 한 개인의 됨됨이를 나타내는 것이 인격이라면 한 사회의 됨됨이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개인의 인격이 드러나는 것은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에서부터 겉으로 드러나는 말, 몸짓, 행동, 옷 입는 것, 심지어는 걸음걸이를 통해서이다. 이와 비슷하게 특정 사회의 문화도 겉으로 드러나는 방법들이 있다. 그것은 집단 구성원들의 일상적인 삶과 그들이 하는 일을 통해서이다.

이러한 물질문명의 발달과 찬란한 문화의 창조는 바로 교육의 힘에서부터 비롯된다 할 수 있으며, 교육 또한 문화적 특성을 간직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교육 문화의 성격과 질적 수준에 따라 물질문명의 발달과 사회적 문화의 모습은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문화의 기본적인 핵심은 전통적(역사적으로 발생되고 존속해 온) 관념들과 특히 거기에 부여된 가치들로 구성된다. 문화체계는 한편으로는 행동의 산물로 간주되기도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미래 행동을 조건화시키는 요소로 간주된다.

교육 문화는 교육 철학과 교육 활동의 누적된 가치에 영향을 받으며 형성되고, 그 문화는 시대적 가치의 변화와 향상 속에서 변화되게 된다. 즉, 지금의 교육문화는 다양성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지식기반 사회를 추구하는 가치 창출의 시대적 물결 속에 터전을 내리고 있으며, 이는 개개인의 지식과 창의력 신장, 인성 형성 등 총체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활동으로 학교 현장의 학교 문화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학교 문화는 학생들이 스스로 그리고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이를 기초로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도록 도와주는 교육 철학적 관점에 기초를 두고 있다. 또한 학교 교육은 창의적 인간을 육성함과 더불어 공동사회에서 조화롭게 성장하고 생활할 인간 교육에 그 문화적 근간과 배경을 담고 있다. 인간 교육은 전통 윤리의 참된 가치를 기본으로 하여, 기본생활 습관이 바르게 내면화되어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것이 발전되어 민주시민으로써의 자질과 도덕성이 겸비된 인간을 기르는 교육 활동이 된다.

이러한 전통 윤리에 기반을 둔 도덕성과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창의성에 가치를 부여하는 인간 교육은 교육 문화의 산물이며 새로운 학교 문화를 요구하고 있다. 시대적 교육 문화에 순응하는 새 학교 문화 창조를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행정가 등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학교 현장의 여러 문제를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합의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 교직원의 창의적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학교 공동체 구성원의 연계된 협조가 강화되어야 한다. 이러한 교육 공동체의 합심은 바람직한 학교 문화를 형성함은 물론 여러 문화적 변화에 시사점을 줄 것이며 다가올 미래의 시대적 변화를 예고하는 힘을 발휘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바람직한 학교 문화는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여 교사는 보람과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하며, 학생들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가운데 바르게 자라고 학부모는 학교 공동체 구성원으로써 학교 교육에 즐겁게 참여하며, 지역사회는 공동체험의 학습장과 문화 센터로써의 역할을 다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학교장은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자율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소수여당이라는 핑계를 대지만 DJ가 평민당을 이끌던 시절을 떠올려보라. 호남에 갇힌 소수 야당이었지만 얼마나 당당하게 정국을 주도해갔었는가. 획기적인 체질 개선이 없다면 민주당은 이처럼 지리멸렬한 상황이 계속돼 정권탈환은 요원한 꿈이 될 가능성이 짙다. 포스트 DJ가 참으로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정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함평군 함평읍 중앙길 80  |  Tel : 061-324-5900  |   : Fax 061-324-5901
등록번호 : 전남아00248  |  등록년월일 : 2007년04월17일  |  발행인 : 김진  |  편집인 : 신승수  |  편집국장 : 김성태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수영
Copyright © 2007 - 2019 함평·로컬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