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달맞이 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백련꽃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함평군 월야면 용월리 달맞이 공원의 1만7천여 ㎡ 연꽃 단지에는 최근 백련과 홍련이 하나 둘 씩 꽃봉오리를 터트리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이곳 달맞이 공원의 2천여 ㎡ 이르는 수련 연못에는 만개한 수련꽃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관광객 김수정(29, 광주시 북구 두암동) 씨는 “푸른 연잎 위에 도도히 솟아오른 백련꽃이 너무 아름답다.”면서 “무더워가 싹 가시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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