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어촌버스가 봄맞이 새 옷으로 갈아입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함평군은 최근 총 38대에 이르는 농어촌버스의 탈색 부분을 정비하고 깨끗하고 푸른 함평의 이미지에 맞춰 새롭게 도색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버스 도색의 주요 컨셉을 맑고 푸른 함평의 친환경적 이미지 홍보에 두고 전체적인 색상을 잔잔한 파스텔톤 계열로 표현했다.

또 생태와 자연, 문화와 관광, 환경 등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지역을 표현하는 군 브랜드 슬로건 ‘에코함평’과 함평의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인 ‘나비’를 그려 넣어 움직이는 홍보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어촌버스가 특색이 없고 탈색되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면서 “미래를 향한 푸른 함평을 지향하는 생태 관광 도시의 지역 이미지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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