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함평소방서(서장 임동현)는 10일 오전10시경 학교농공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동현 서장과 주식회사 와이제이씨ㆍ삼정 등 17개 회사 대표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화재 사례 보고 ▲안전 협의회 구성 ▲업체 방문을 통한 겨울철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요령 등이다.

정우연 신원산업 대표는“겨울철인 만큼 화재 예방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인의 일상적인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동현 서장은 “각종 제조업체가 밀집된 농공단지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연소확대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서와 농공단지 입주업체 간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화재없는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관내 소재한 농공ㆍ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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