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함평소방서(서장 임동현)은 지난 6일 함평군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노인돌봄인력 60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생활응급처치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가 점점 고령화 되어감에 따라 고연령층의 안전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돌봄인력의 안전의식에 대한 요구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 노인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직접 화재대피훈련을 해보는 등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함평소방서 교육담당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환자들은 화재 대피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보호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진압과 대피능력을 학습하고 이후 훈련을 통해 화재가 나더라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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