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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 냈다. 특히 나 질 적, 양 적으로도 선진국과 비교해 1위 분야를 이루어 낸 업적 또한 다수를 이룬다. 이에 발 맞추어 국민들의 의식수준도 많이 향상되었고 소방에도 구급대원을 필요로 하는 출동이 해년마다 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국민들의 신임을 얻은 만큼 사명감에 본연의 업무를 하는 것 도 잠
칼럼/기고
함평안전센터 이종덕
2010.10.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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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차량 증가 추세와 함께 주차난이 심화되면서 대낮은 물론 야간에도 수많은 차량들이 몰려 소방도로 양방향을 점거하고 있다. 더욱이 덤프트럭 및 승용차량 마저 차고지 입고를 외면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어 통행은 물론 화재 등 대형재난 발생으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주택가 이면도로에 빽빽하게 주차된 차량들,
칼럼/기고
홍농119안전센터 양동일
2010.09.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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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와의 전쟁승리를 위한 3대 전략은 소방작전.전술의 재정립과 현장대응 역량의 강화, 건물관계자의 자기책임성 강화,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법적 의무이행 강제 소방방재청은 올 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이상 줄이기 위해 2010을 “화재피해 저감 원년의 해로”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 화재로 인
칼럼/기고
영광소방서 서장 이재명
2010.09.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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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내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계획안을 발표했다. 비정규직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장만채 교육감의 공약이행 노력을 적극 환영하며, 이를 통해 모든 교육가족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교육복지를 위한 첫 단추를 잘 꿰어, 교육복지를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이번 개선안에
칼럼/기고
로컬타임즈
2010.09.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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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건으로 전남교육청이 전국적인 몰매를 맞았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 장만채 교육감이 홀로 서 있다. 진보 교육감으로, 젊고 참신한 교육감으로, 전 도민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는데, 지금은 선혈이 낭자하다. 취임 2개월,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중앙방송 메인 시간대에 시시각각 쏟아내는 심층보도를 보면서 교육감이 얼마나 어려운 자리인가를 뼈저리
칼럼/기고
김명환/호남교육신문발행인
2010.09.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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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각에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 사퇴에 이어 신재민, 이재훈 장관 후보도 사퇴했다. 야당들이 밝혔듯이 사필귀정이다. 임명을 강행했더라면 우리 사회에 엄청난 고통을 가져올 게 불 보듯 뻔 한 일이다. 인사 청문회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상류층의 풀어진 도덕성과 미흡한 준법정신에 절망했다. 도덕적인 흠결이 명백한데도 발탁한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였다.
칼럼/기고
남성숙/광매 논설주관
2010.09.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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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대상을 만나면 가슴이 뛴다. 남이 보기엔 하찮은 것일지라도 내가 좋아하면 그것은 나의 전부가 된다. 세상 사람이 모두 관심을 쏟는 거창한 것이 아니지만 나의 시각으로 나만의 재미를 느끼는 일은 분명히 있다. 지난여름,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문학관을 만나면서 문향(文香)에 취했다. 2박3일 강원도를 돌면서 김유정문학촌·만해마을&middo
칼럼/기고
이경수/광매 부국장
2010.09.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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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시는 초의선사가 제주도에 귀양간 김정희에게 차와함께 보낸시다. 만사는 본래 봄눈 같은 것 누가 알리오 그중에 깎아 없앨 수 없는 일단이 있음을 맑고도 밝은 가을밤 달빛을 밝다고 하리 평화롭다고 하리 잘나고 못생김을 그 누가 말하나 진짜도 가짜도 원래부터 초절한 것을 나가정으로부터 아직 움직이기 이전에 뉘라서 향화의 옛 인연 맺었다 하리 서로 헤어지고 만
이슈메이커
로컬타임즈
2010.07.2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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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민 직선 초대 교육감이 탄생됐다. 이제 명실 공히 교육감이 도지사와 동급 반열에 오른 것이다. 교육의 중요성에 비추어 만시지탄의 감이 있다 하겠으나, 도민 직선을 통해 도민 모두가 교육감의 존재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이번 선거는 그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본다. 장만채 교육감은 전남교육의 취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당선에 성공했다. 성적 최하위, 청
칼럼/기고
김명환 前 전남도교육위 부의장
2010.07.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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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을 끌고 가는 기관사 MB와 한나라당은 6·2 지방 선거에서 혹독한 심판을 받았다. MB정권은 4대강 사업이 강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 하고 국민은 죽이는 것이라고 판단해 선거에서 심판했다. 국민이 승리했다. 6·2선거는 지방선거일 뿐이라는 정운찬의 망발은 치매성이다. 어째 저 지경이 됐을까. 갈 데까지 가보자는 것인가. 대통령
칼럼/기고
윤승병 논설위원
2010.06.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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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돌이켜보면 대한민국은 지난 3개월 동안 천안함 사건과 지방선거라는 거대한 음영에 모든게 묻혀버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중 천안함 사건은 초반 지방선거에 블랙홀로 다가섰다가 맥없이 되치기당한 꼴이 되고 말았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광주 전남지역 선거결과 역시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향후 지역정치 판도를 가늠
칼럼/기고
김대종 주필(광주매일 편집국장)
2010.06.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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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산업육성정책이 부품산업 육성 중심에서 원료소재산업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면서 전남도의 신소재산업이 크게 탄력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004년부터 전략산업으로 '신소재산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최근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당초 목표대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경량금속 및 화학소재산업은 순천, 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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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재 전남도 경제과학국장
2010.05.0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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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일부 정당들의 경선이 치열하고, 이미 무소속을 결행한 후보들도 선거채비에 여념이 없다. 지방 선거는 어디까지나 지역 일꾼을 뽑는 중대사다. 대선 전초전이나 중간평가 의미도 있지만 내 지역 내 동네 참 일꾼을 뽑는 일인 만큼 모두가 각별히 관심을 가질 때다. 원래 선거의 유래를 보면 참 흥미롭다.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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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 종 주필
2010.03.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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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 동계스포츠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감격의 눈물을 흘린 지난 일주일은 기쁨과 환희의 의미를 우리에게 만끽하게 해 주고 대한민국 국운의 획기적인 상승을 체험하게 해 준 격정의 감흥을 체험한 시간들이었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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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타임즈
2010.03.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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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김강우, 임원희, 이하나가 주연을 맡았던 은 흥행에 성공하긴 했지만 원작을 완벽하게 잘 표현하지 못했단 평가가 우세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속편이나 다름없는 역시 영화 완성도가 어느 정도일지 궁금했다. 과연 1편을 뛰어넘는 작품이 되었을지, 아니면 1편과 비슷한 수준의 작품 혹은 그보다 못한 작품
누리돋보기
로컬타임즈
2010.01.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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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되면 사람들은 늘 회포와 소망을 사자성어로 표현해 본다. 그 말들 속에는 지난해의 힘들었던 기억과 새해의 희망찬 기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시간의 변화는 순환의 한 과정이다. 그러나 그 순환은 단순 반복이 아닌 의미 있는 변화가 돼야 한다. 우리의 삶은 항상 퇴보나 정체를 극복하고 발전을 지향해야 하기 때문이다.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희망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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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전 전남도교육감
2010.01.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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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였다. 첫 여름방학을 맞아 무척 설레는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여름방학을 보람 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여름방학 계획표를 짰다. 평소 수학이 약한 점을 고려하여 수학의 복습과 심화학습 계획을 세웠고, 영어는 1학년 단어를 다 외우기로 계획을 세웠으며, 세계문학전집 15권을 읽기로 계획을 세우는 등 욕심을 부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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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호 前 광주시교육청 장학담당 장학관
2009.12.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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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 경쟁력 약화는 지역사회 경제 침체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교육격차를 더욱 크게 하고 있다. 2007년 농촌 정주 수요 조사결과 도시이주원인으로 자녀 교육문제가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농촌 주민 대다수인 61%가 교육시설이 불편하다는 응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리전인포 제182호) 따라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농어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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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타임즈
2009.12.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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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70년대까지만 해도 고질적인 식량난을 겪고 있던 식량부족 국가로서 굶주림은 천형과 같았다. 당시에는 쌀이 가까이 있어도 배불리 먹지 못했던 시절이었다. 쌀 생산량이 인구 증가를 따라가지 못해 항상 쌀이 부족했고, 고구마 등으로 한 끼를 때우는 가정은 그나마 여건이 나은 경우였으며, 만나면 으레 아침 인사가 "식사는 하셨습니까"
칼럼/기고
김진 발행인
2009.12.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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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인한 암울한 미래가 서서히 현실화 되고 있다.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경제 활동과 직결되는 핵심생산가능인구도 빠르게 줄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국가적 재앙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오죽했으면 정부 관계자도 ‘북핵보다 무서운 게 저출산 문제’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지금은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고령사회가 고착되면서
칼럼/기고
오 성 수 광주매일 부장
2009.11.27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