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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 이어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 교수이자 본지 편집위원장인 김덕모 교수의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신문지원 방안’ 2번째 연재한다.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연재에서는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신문지원정책의 필요성, 세계각국의 신문지원제도, 우리나라 중앙정부차원의 지역신문지원제도, 지자체의 지역신문지원의 현주소와 문제점 등 지자체의 지역신문지원 방안에 대해 5회에 거쳐 되짚어본다. 편집자 註 세계 각국의 미디어 지원정책과 시스템은 미디어시스템을 발전시킨 정치적 맥락에 따라, 미디어 지원기금의 관리 형태에 따라,
칼럼/기고
로컬타임즈
2016.08.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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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가 동함평산단 민간투자 보증채무를 지방채로 전환하려는 함평군에 뚜렷한 이유 없이 제동을 걸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함평군에 따르면 현재 동함평산단 민간투자 보증채무액은 260억원으로 연이자율 3.3%가 적용돼 한해 이자가 8억6천만원에 이른다. 이를 지방채 발행으로 전환할 경우 연이자율이 3%대로 낮춰져 8천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여기에 지방채 전환시, 동함평산단 특수설립법인인 동함평산업개발(주)의 법인 운영비로 나가는 한해 예산 1억4천억원도 줄일 수 있어 한해 총 2억2천만원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칼럼/기고
김진 기자
2015.11.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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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며 동시에 국가경쟁력의 기반이다. 그래서 세계의 모든 국가들은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다른 나라의 정책사례들을 도입해 적용시키고자 한다. 우리나라 교육정책에도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도입된 것들이 많다. 과거엔 주로 미국과 일본의 교육정책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학자와 행정가 대부분이 유학했던 나라이며, 언어 면에서도 정책 자료 접근이 용이했기 때문이다. 우리 교육의 근간인 초·중·고·대학 6-3-3-4의 학제, 교과목과 교과서 등의 교육과정 체제, 대학입시 제도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 최근에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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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타임즈
2015.11.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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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요즘 참 우울하다. 매일매일 시사를 체크하는 신문 만드는 사람이 우울하다는 것은 곧 우리 사회가 우울하다는 증거다. 필자처럼 한국인은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을 비교한 2015보고서에서 한국인의 삶 만족도는 OECD 34개 회원국 중 하위권인 27위다. 올해 유엔 세계 행복의 날에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실시한 행복도 조사에서 우리나라가 143개국 중 118위를 기록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필자는 우리 현대사를 불행하게 하는 주 요인이 ‘정치 스트레스’라고 본다.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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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타임즈
2015.10.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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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사 최대웅대한민국은 헌법과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을 통해 준법집회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위법한 집회·시위로부터는 국민을 보호하고 있다.이에 경찰은 ‘준법보호, 불법예방’의 기조로 집회시위 현장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차원에서 경찰력을 행사하며 선진집회시위 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은 모든 국민이 폴리스라인을 준수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시작될 수 있다.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에서는 관할경찰관서장은 집회 시위의 보호와 공공의 질서유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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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타임즈
2015.10.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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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부터 광주∼서울 오가며 활동 ‘꼬두메’ 만들기도“남들이 나에게 말하기를 귀여운 웃음이 좋다나요. 그러나 이제는 안그래요. 나만의 비밀이 생겼어요.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전화기로 들려오는 컬러링이 익숙하다. 자연스레 따라 부른다. 가수 조용필의 히트곡 ‘나는 너 좋아’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도 삽입돼 인기를 끌었다.전화 속 주인공은 함평 출신 인기 작사가 김순곤(57)씨. 조용필의 ‘고추 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 등 1000여곡을 작사한 스타 작사가
이슈메이커
최샛별 기자
2015.09.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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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가르치는 교사와 배우는 학생 간의 상호작용이다. 가르칠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제자를 사랑하는 교사와 배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갖고 선생님을 신뢰하는 학생의 관계에서 교육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 교육 가능성, 교육 사랑 그리고 교육 신뢰가 유지된다면 어떠한 학생들이라도 배움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포기라는 격언을 인용해 보자. 이러한 바람직한 교육적 관계 속에서는 학습에 실패를 거듭하는 학생이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배우려고 노력할 것이다. 최근 수학이나 영어 수업을 이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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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타임즈
2015.09.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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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교사와 배우는 학생들의 상호작용으로 이뤄지는 교육은 어려운 과정이다. 교과지식과 수업방법에서 전문성이 아무리 뛰어난 교사라도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 모두가 교육과정에서 정한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어렵다. 모든 학생들은 본성적으로 공부를 잘하고 싶어하지만 학습해야 할 내용이 많아지고 깊이가 더해감에 따라 공부를 잘하기란 점차 힘들어지게 마련이다.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을 가르치기 위해 국가수준에서 교육과정이 만들어지고, 사회의 발전에 따라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수준을 고려하여 정기적으로 또는 수시로 교육과정을 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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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타임즈
2015.05.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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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사람과 정서적으로 가장 친숙하게 교감할 수 있는 것 하나를 꼽으라면 나는 흙을 말하겠다. 인간의 원초적 탯자리로 자궁처럼 편안함을 느끼는 곳이기 때문이다. 흙처럼 꾸밈없이 정직하고 모든 것을 포용해 주는 것도 없다. 풍수가들도 사람의 영혼은 따스한 땅을 만나면 비로소 안심하고 요동을 멈춘다고 말한다. 그래서 흙에 대한 영원한 그리움은 자연의 섭리인 것 같다.최근 들어 도시 근교에 주말농장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도심 속 개발예정지에 있는 공터에는 어김없이 텃밭이 만들어지고 내 집 내 직장 우리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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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타임즈
2014.11.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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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3일 또 다시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철도부품 납품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에 대한 정부의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킴으로써 국회의원 특권을 지키는 데는 여야가 한통속이라는 걸 국민 앞에 입증했기 때문입니다.19대 국회 하반기가 시작된 이후 100일 가까이 지났는데도 법안은 단 한 건도 처리하지 못한 '무능 국회'가 추석을 앞두고 한 일이 고작 '의원 특권 유지라니 국회에 속해 있는 사람으로서 얼굴을 들기 어렵습니다.'일에는 베돌이, 먹는 데는 감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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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타임즈
2014.10.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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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이란 말만 들어도 어쩐지 설레는 것은 아이 때나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이나 여전한 것 같다. 어린시절 설날만 되면 온 마을에 술렁이던 축제 분위기가 생각난다. 집집마다 가래떡을 뽑고, 강정을 만들고, 설빔을 마련하고, 한해 신세를 졌던 친지들이나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준비하여 돌리곤 했었다. 포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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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 영광소방서 함평119안전센터
2011.01.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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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폭행이 근절되지 않아 소방방재청 및 각시도 소방본부에서는 구급대원 폭행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고 있지만 얼마 전 강원도 원주시 모 기업 간부들이 119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추태를 부려 입건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119구급대원은 환자가 발생한 신고를 접수할 때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환자를 이송하는 일을 수행하며 환자 이송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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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 영광소방서 함평119안전센터
2011.01.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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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빙판길 운전자로서 꼭 암기하고 있어야 할 것이 많다면 많겠지만 몇 가지는 꼭 암기하고 다녀야 할 것이 있다. 다리(교각) 위와 응달진 도로가 그것이다. 다리 위나 응달진 곳의 도로는 더욱 얼어있어 빙판이 더 심하고 또한 더 오래 빙판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아마 몇몇의 운전자는 경험을 해봤으리라 본다. 눈이 온 도로에서 얼지 않은 곳을 다니다가 응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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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양재훈
2010.12.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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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입력해 주세요. 내용을 입력해 주세요. 최근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현명한 것이다. 모두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마치 흙탕이 밑으로 가라앉아 더러운 물이 깨끗해지고, 반대로 반응하면 할수록 더욱 흙탕물로 변해가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필자 역시 주변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보다 못해, 혈육의 문제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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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변호사
2010.12.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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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적인 겨울이 접어 들고 있다. 얼마 안 있으면 하늘에서 눈이 펄펄내리기 시작할 것이다. 작년 남부지방에 폭설이 내리면서 큰 피해를 입혔던 기억이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다. 재난은 준비된 자에게는 다가오지 않는다. 준비되어있지 않은 자에게 소리없이 다가와 큰 피해를 입혀 재난인 것 같다. 앞으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추위는 더욱 매서워지고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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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양재훈
2010.12.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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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란(民亂)이란 ‘포악한 정치 따위에 반대하여 백성이 일으킨 폭동이나 소요’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민란이 가장 많이 일어난 시대는 19세기다. 이 시기는 ‘민란의 시대’라 할 만큼 많은 민란이 일어났다. 백성을 위해 시행했던 제도들은 허물어져 어느 순간 지배층의 아집과 뱃속을 채우는데 이용되었고 농민층의 계층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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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숙/광주매일 논설주간
2010.11.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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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함평은 국화와 가을바람,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다.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17일 동안 성숙한 군민의식, 아름다운 자연, 뜨거운 열정이 함께 한 ‘2010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만추(晩秋)의 심향(深香) 그리고 굴기(屈起)’(늦가을 국화의 깊은 향기를 맡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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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2010.11.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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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인 노력비해 성과 너무 초라해 반성...배짱대응 여전하지만 구태정치는 사라져 국감 마지막 날, 어느 인터뷰에선가 소감을 묻길래 ‘일회용 칫솔’ 얘기를 꺼냈다. 현장 국감을 가면, 기관에서 식사 후에 사용하라며 일회용 칫솔을 건네준다. 말이 일회용이지, 이걸 한 번 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가방에 넣어 오다보니 집에 칫솔들만 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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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민주당 국회의원
2010.10.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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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의 이상고온으로 인하여 산행을 즐기는 인파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또한 연휴가 많아 다중의 인파가산을 찾아 여가 생활을 즐기는 등 이로 인해 많은 산악사고가 발생한다. 이러한 여가생활로 즐거워야 할 산행이 불행으로 바뀌지 않도록 등산객들에게 몇 가지 당부하자면, 정보 파악은 충분히, 과신ㆍ과욕은 ‘금물’ 산에 오르기 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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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119안전센터 이 종 덕
2010.10.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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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대표적인 곡물 수입국가다. 지난해 기준 식량자급률은 51.4%다. 그나마 사료용을 포함하면 자급률은 26.7%에 그친다. 먹고 사는데 필요한 곡물중 4분의 1만을 우리땅에서 수확하고 나머지는 수입으로 충당하는 셈이다. 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 29개국중 26번째로, 세계 3위 곡물 수입국이다. 그러나 유독 쌀은 예외다. 공급 과잉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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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성 수 광매 부장대우
2010.10.0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