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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집계한 작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일본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가 올랐다.2위는 채사장이 쓴 인문학 서적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3위는 영국 작가 조해너 배스포드의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이 차지했다.교보문고는 작년 출판 트렌드 키워드로 '불안'으로 꼽았다. "심리학이 인기를 얻으면서 인문학 서적 매출이 지난해보다 13.5% 크게 신장했다. 반면 소설분야 판매량은 16.4%나 줄었으며, 판매액 점유율도 6.8% 대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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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기자
2018.01.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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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소렌티노는 이탈리아 영화의 부흥을 대표하는 이름이다. 그의 영화작품 는 내리 칸영화제에 진출했고 는 2008년에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따라서 거장 감독의 영화 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쏠리는 작품이었다.그러나 영화가 상영되고 나서 그 평가가 좋지 않았다. 대부분 평자들은 어수선한 드라마로 여겼고 재평가를 위한 노력도 있었지만 그다지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영화는 20년간 은둔생활을 해오던 왕년의 록스타 셰이엔이 아버지의 임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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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기자
2018.01.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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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홍상수감독과 김민희의 스캔들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다. 불륜이냐 아니야의 문제로 TV등 매스컴에서 난자된 듯 다루었다. 영화감독 홍상수보다 불륜을 저지른 유부남 홍상수가 물망에 올랐고 거기에 김민희의 과거 남자친구들이 언급되며 이 두사람의 사랑이 도마위에서 춤을 추듯 뜨겁게 달구어졌다.홍상수감독은 대한민국의 대표 영화감독으로 한국형 누벨바그 영화의 총아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세계 평단에서 거장으로 대우받는 예술영화 감독이다. 영화를 통해서 지식인들의 비열함과 속물근성을 조롱하고 우리가 흔히 하는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비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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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기자
2017.12.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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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있다. 이런 날을 보낼때는 초등학교 시절 보았던 영화 의 워터루 다리 위의 비비안 리의 뒷모습이 잔상으로 떠오른다. 고전영화의 백미로 손꼽히는 영화 는 비비안 리와 로버트 테일러 주연의 영화로 1차 세계대전 당시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 무용수와 영국군 대령의 불같은 사랑 그러나 전쟁으로 인해 안타까운 결말을 맺게 되는 영화다.이번 영화평은 느낌이나 감상보다는 잔잔하게 영화의 줄거리를 음미해가며 다시한번 처음 영화를 봤던 어린시절의 감동을 느껴보고 싶다.1939년 독일과의 전쟁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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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기자
2017.11.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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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 1880년대 말부터 1960년대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트리스탄이란 남자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투스텝이라는 인디언의 시각으로 그린 작품이다.영화 은 야성이 깃든 한 인간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과 그 가족들의 흥망을 그린 대서사시로 짐 해리슨의 원작을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연출했다.영화의 줄거리를 보면, 미국정부의 인디언 정책에 불만을 갖고 있던 윌리엄 러드로우 대령(안소니 홉킨스)은 퇴역후 몬타나에 정착하여 외딴 곳에 목장을 짓고 세 아들과 산다.장남 알프레드(에이단 퀸)와 둘째 트리스탄(브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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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기자
2017.11.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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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같은 영화의 영화평을 쓰는 일은 너무나도 힘들다. 물론 능력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완벽하게 정신분석학적이고 심리학적인 이야기는 이야기 그 자체보다도 담긴 의도에 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그 모든 의도들을 읽자면 우선 벅차고 어렵다. 또한 수많은 스릴러 영화보다 더 공포스럽게 느껴지는 영화가 바로 과 같은 영화이다. 마치 내 자신이 발가벗겨져 마음속을 송두리째 난도질 당한 기분이다.“순결하고 때 묻지 않은 소녀가 백조의 몸에 갇혀서 자유를 열망하지만, 오직 진실한 사랑만이 마법을 깰 수 있어. 그녀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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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기자
2017.10.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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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는 영화 ‘베테랑’(2015)으로 1,341만 관객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란 사실만으로도 제작 단계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다.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혼자서도 몇 백만 관객은 거뜬히 끌어 모을 배우들이 한데 뭉쳤다. 순수 제작비만 무려 220억원. 영화 는 1,000만 흥행의 보증처럼 매스컴에서 계속해서 홍보됐다. 그러나 결국 1000만 흥행은 고사하고 많은 사람들의 부정적인 영화평에 만족해야 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1945년 일제강점기. 경성 반도호텔 악단장 ‘강옥’(황정민)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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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기자
2017.09.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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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923년 일어난 간토 대지진을 배경으로 아나키스트 항일 단체인 '불령사'를 조직한 박열과 그의 연인 가네코 후미코가 일제에 의해 황태자 암살을 모의한 대역죄 피의자로 조작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가네코 후미코의 수기와 평전, 재판기록, 당시 신문기사 등을 참고해 최대한 사실에 가깝도록 그리고자 애쓴 흔적이 두드러진다. 국내에선 흔히 볼 수 없는 실존 혁명가를 다룬 영화이고, 단순 독립운동을 넘어 당시 각종 반체제 사상의 중심지였던 도쿄를 무대로 천황제를 가차 없이 비판한 저항적 인물들이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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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기자
2017.09.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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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관객 돌파... 5.18정신의 부활5.18 당시의 상황을 현실감있게 전달...배우들의 연기 투혼 영화 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제작한 실화 영화로, 실제 주인공인 택시운전사 김사복과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이야기를 모티브로하여 연출하였다.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그당시 광주는 신군부 세력이 민주화운동을 펼쳤던 대학생들과 시민들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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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기자
2017.08.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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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된다. 이런 여름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스릴러 영화나 액션영화가 인기가 있겠지만 불현 듯 나는 몇 년전에 보았던 화양연화가 생각난다. 좁고 허술한 아파트와 뒷골목들, 그리고 비와 음악과 두 주인공이 나의 뇌리에 남아있다.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것은 영화의 아주 고밀도의 공간과 두 주인공들의 분위기와 대사다.여주인공 리첸과 남주인공 차우는 비슷한 시기에 홍콩의 아파트로 이사 온다. 그들은 각각 배우자가 있는데 이 배우자들이 서로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영화의 줄거리가 시작된다. 특이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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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기자
2017.08.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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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에서 반려견과 반려묘들이 사람들과 가족처럼 살아가는 프로그램을 자주 볼 수 있다. 출연자들은 반려견과 반려묘를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키우면서 동물들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보여준다. 이젠 옛날 시골에서 마당 한쪽에서 집을 지키게 하기 위해 개를 키우고 쥐를 잡기 위해 고양이를 키우는 시대는 지나갔다. 이젠 개와 고양이는 가족이자 친구로서 한집에서 동거동락하며 살아가고 있다. 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얼마나 달라졌는가를 보여준다.영화에서 옥자와 미자는 가족이자 친구다. 약 10여년을 동고동락해오던 그들은 이별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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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기자
2017.07.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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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소더버그의 2000년작 는 거대 에너지기업 PG&E 힝클리 지사의 중크롬 유출로 인해 발생한 법적 분쟁 실화를 다룬 영화다.영화의 제목이자 주인공인 에린 브로코비치는 두 번의 이혼을 겪었고, 보험도 없으며, 일만칠천 달러의 부채를 지고 있는 싱글맘이다. 전문변호사들조차 승소할 확률이 없다며 손사래치던 사건을 고졸 학력인 전부인 에린 브로코비치가 승소로 이끈 영화로 별볼일 없던 여성의 승리를 보여주는 영화이다.영화의 내용은 이렇다.어떤 해프닝을 거쳐 법률회사의 사무직으로 취직한 에린은 우연한 기회로 PG&E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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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기자
2017.06.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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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향적인가요? 외향적인가요? 많은 이들은 이렇게 답할 것이다. “내향적인 편이지만 외향적인 기질이 다분하다” 던가 “ 외향적이라 누구와도 잘 어울리지만 집에서 향초와 사색을 즐긴다”던가.내향성과 외향성, 두 부류로 인간성을 분류한 이는 심리학자 칼 융이다. 1921년 그는 『심리유형 Psychological Types』이란 충격적인 책에서 이 같은 사상을 전파했다. 우리나라의 웬만한 기업에서도 적용중인 MBTI검사 역시 그의 생각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우리는 칼융이래 자신을 두 세계중 한곳에 속한다고 여기며 다른 세계를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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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기자
2017.06.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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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영화 는 를 연출한 다미엔 차젤레(Damien Chazelle) 감독의 신작이다. 는 ‘꿈의 세계’, ‘상상의 나라’ 등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주 LA(Los Angeles)에 있는 헐리우드를 상징하는 어구이기도 하다.는 지난해 열린 해외 유수의 영화제와 시상식을 휩쓸며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제73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고 엠마 스톤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제41회 토론토영화제에서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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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기자
2017.06.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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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2016년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막강한 라인업들을 제치고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영화를 만든 켄 로치 감독은 50여 년의 시간 동안 한결같이 영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이주민, 노동자 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번 영화 역시 마땅히 인간으로써 누려야할 복지를 구걸해야만 하는, 효율성에 가린 복지제도의 어두운면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영화는 블랙 화면에서 주인공 다니엘 블레이크와 의료수당 지급 담당자의 길고도 답답한 대화로 시작된다. 평생을 성실하게 목수로 살아온
시네마 천국
양수영 기자
2017.05.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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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 배후에 놓인 과학적 진실살인도구로 등장한 흥미로운 독약의 실체에 관한 이야기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팬이라면 눈여겨볼만한 책이 나왔다. 크리스티는 작품 속 불운한 희생자들을 제거하는 데 독약을 즐겨 사용했는데 독약은 그 어떤 살인 도구보다도 작품의 서스펜스를 높여주고 그럼으로써 독자들을 이야기로 끌어들이는 사건의 핵심 단서가 되었다.크리스티는 그녀의 소설에서 살인도구로 등장한 치명적인 물질들을 신중하게 선택했는데 그것은 크리스티의 방대한 화학 지식에 기초한 것이었다. 화학자이자 작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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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환
2017.04.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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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는 여인의 향기에 이끌려 그 향기를 영원히 가두고 싶어하는 한 사내의 맹목적인 욕망과 집착을 그리고 있다. 의 원작을 접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소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영화를 감상하는데 있어 오히려 잘된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톰 튀크베어감독의 촬영기술이 원작에 가까운 명화로 꼽힐정도로 영화는 진한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영화 는 관객들을 18세기, 파리의 음습하고 악취나는 생선 좌판대로 이끈다. 당시 파리는 유럽에서도 가장 큰 도시에 속하였으며 따라서 현대인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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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기자
2017.04.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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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부부가 전하는 ‘생명진화의 생생한 현장’진화의 아이콘 ‘핀치의 부리’ 추적...‘종의 기원’ 입증 180여년 전 갈라파고스 군도로 탐사여행을 떠났던 찰스 다윈은 섬들의 다양한 생물과 생태를 면밀히 조사한 후 영국으로 돌아와 오랜 연구 끝에 자연선택과 진화이론을 발표했다.다윈은 진화란 통상적으로 오랜 시간을 전제로 하여 서서히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여겨졌으므로 진화가 일어나는 순간을 목격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프린스턴대 교수인 피터 그랜트와 로즈메리 그랜트 부부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다들 그렇게 믿고 있었다.그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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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환
2017.04.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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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반복인가? '한국의 라스푸틴' 최태민,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조명지난해 10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의 전방위적 국정농단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서방언론들은 최순실을 일컬어 일제히 ‘한국의 라스푸틴’이라는 표현을 썼다. 하지만 ‘한국의 라스푸틴’이라는 표현은 이미 10여년 전에도 사용되었다. 당시 주한 미국 부대사였던 윌리엄 스탠튼이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박근혜 후보의 배후에 ‘한국의 라스푸틴’이었던 최태민이 있었다는 보고를 미행정부에 올린 것이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알려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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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환
2017.03.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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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는 20년이 넘은 영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명부를 기리는 찬란한 추도문과 같은 의미를 지닌 영화이기 때문이 아닐까한다.히틀러의 유태인학살 사건은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며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영화의 기법에 중심을 두고 영화평을 하려고 한다.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는 실존 인물인 '오스카 쉰들러'의 삶을 다룬다. 영화는 인물의 삶과 가치관을 온전히 보여주
시네마 천국
양수영 기자
2017.03.29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