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관령에 눈 좀 내렸습니다. 어린아이 허리춤 정도 되는 70cm의 눈이 쌓여 주차해 놓은 차가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 동네분들 기본적으로 눈하면 허리춤까지는 와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겨우내 먹을 식량을 집에 가득 채워 놓고 비상약도 준비해 눈이 오면 꼼짝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고립이니 뭐니 해서 조용히 도(?) 닦고 있는 독가촌
1968년 자본금 1억5천만원으로 출발한 광주은행이 지난 21일 창립 39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0년 경영부실로 해체위기에 처했다가 공적자금이 투입돼 우리금융지주㈜에 편입되면서 가까스로 회생됐던 광주은행은 이제 총자산 18조원을 넘어선 은행으로 변모했다. 좌초위기에 처해있던 광주은행의 구원투수로 투입돼 독립경영의 틀을 갖추기까지 성공적인 경영을 펼쳐온
“80년 신군부 권정달씨가 민정당 입당 강요” ▲ “통일원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1980년 10월 신군부의 실세 권정달씨가 찾아와 직장 그만 두고 집으로 가든지 (민정)당으로 가든지 알아서 선택하라고 했어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당으로 갔어요. 그런데 또 광주로 출마하라더군요. 하지만 그것은 거부했어요. 그래서 전국구 의원
▲이용섭 건교 장관 “겨울날 우리 6남매는 모두 부모님이 계시는 안방에서 모여서 살았어요. 땔감이 부족해 안방밖에 불을 때지 못했기 때문이죠. 아무리 안방이 크다고 해도 여덟명이 복작복작 생활하려니 얼마나 좁고 불편했겠어요. 만일 땔감을 구해서 각자 방에 불을 땠다면 가지 말라고 해도 자기 방으로 갔을 것입니다. 이렇듯 균형발전 정책도 지방에 군